위치: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667 1층 109호
운영시간:
월금 09:00~21:00 (라스트오더 20:45)
토 09:00~14:30 (라스트오더 14:15)
일 10:00~20:00 (라스트오더 19:45)
전화번호: 031-235-6288
매교역 6번 출구에서 도보 약 2~3분 거리


이날은 속 편하게 먹고 싶어서 본나물비빔밥을 주문했다.
곤드레, 고사리, 시래기 등 나물이 듬뿍 올라가 있어 건강하게 한 끼 먹기 괜찮았다.
밥도 고슬고슬했고 양념도 자극적이지 않아서 부담 없었다.


다만 식사 중 아쉬운 장면이 있었다.
뒷 테이블에 앉은 중년 남성 두 명이 제육비빔밥을 시켜놓고 고기 양이 적다며 언성을 높였다.
“고기가 어딨냐, 이걸 먹으라고 주는 거냐”며 직원에게 말하는 태도는 단순한 불만이 아니라 무례하게 느껴질 정도였다.
특히 젊은 여성 직원이 응대 중이라 더 그렇게 느껴졌을지도 모르겠다.
요즘 본죽이 가격 대비 반찬 구성이 아쉬운 건 사실이지만, 한 끼에 인격을 담보 잡는 모습은 보기 좋지 않았다.
(비빔밥 한 그릇 먹고 팔자 바꿀것도 아닌데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)
위치: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667
운영시간: 10:00~19:50 (라스트오더), 매월 27일 휴무
전화번호: 031-237-1239
매교역 6번 출구에서 도보 약 2~3분 거리



식사 후 바로 옆에 있는 디저트39로 이동했다.
시간을 보니 7시 58분, 마감 시간이 8시라 조심스럽게 여쭤봤는데
직원분이 “지금까지는 괜찮다”며 주문을 받아주셨다.




주문한 건 이번에 새로 출시된 풍절미컵빙수.
콩고물과 찰떡, 우유얼음, 아이스크림까지 조화롭게 들어 있었고,







양도 부담스럽지 않아 1인용으로 딱 좋았다.
달지 않으면서도 고소한 맛이 살아 있어 깔끔하게 식사를 마무리하기에 적당한 디저트였다.
무엇보다 마감 직전까지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신 직원분 덕분에 더 기분 좋게 먹었다.

깔끔하게 먹고, 기분 좋게 나올 수 있었던 코스
본죽&비빔밥의 담백한 비빔밥과
디저트39의 트렌디한 컵빙수 조합은
수원 매교역 근처에서 가볍게 한 끼 하고 싶을 때 추천할만한 구성이다.
중간에 보기 불편한 장면이 있긴 했지만,
직원들의 응대나 음식의 퀄리티는 만족스러웠고
한 끼를 ‘기분 좋게’ 마무리할 수 있었던 하루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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